되다 / 돼다 , 되 / 돼, 안돼 /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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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 와 '돼'
[되]와 [돼]의 구분이 어렵습니다.
됬다 와 됐다 / 되? 안되? / 돼? 안돼?
같이 구분하기가 애매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돼' 는 되어의 줄임말
사실 [되다]라는 동사는 있지만 [돼다]라는 동사는 없습니다.
되어, 되어서, 되어야의 준말이 돼, 돼서, 돼야 입니다.
따라서 구분은 아래 세가지로 할 수있습니다.
쉬운 구별법
1. 문장의 마지막은 언제나 '돼'가 맞다
문장의 마지막에 '되'와 '돼'가 헷갈리면 무조건 '돼'가 맞는 표현입니다.
하면 되(X) 하면 돼(O)
먹으면 안되(X) 먹으면 안돼(O)
되, 안되?(X) 돼, 안돼?(O)
2.'되어'로 바꿀수 있으면 '돼'가 맞다
사람이 돼서 그럴수 있나 - 되어서로 변경 가능히니 돼가 맞음
비가 돼서 내린다 -- 되어서로 바꾸면 되니 돼가 맞음
비가 되면 좋겠다 -- 되어면은 이상하니 되가 맞음
3. 그래도 헷갈리면 [되 는 하] [돼 는 해] 로 바꾸어 본다.
1번 2번을 사용해도 헷갈리면 [되 는 하]로 [돼 는 해]로 바꾸어, 말이 되는 표현을 찾습니다.
'하면 돼'의 경우
하면 하 는 이상하고 하면 해 는 쓸수 있는 표현이지요
그렇다면 해로 바꿀수 있는 돼가 맞는 표현입니다.
즉 하면 되 가 아니고 하면 돼 가 맞습니다.
'엄마가 됐어'의 경우
엄마가 핬어는 이상하고, 엄마가 했어는 말이 되니, 됐어가 맞는 표현입니다.
정리하면
문장 마지막은 언제나 돼가 맞고,
돼를 되어로 바꿀 수 있으면 돼가 맞고
하 와 해로 바꾸어 보면 맞춤법에 맞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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